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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11월 개봉…다이앤 크루거의 폭발적인 연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9-26 08: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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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린나래미디어)
(그린나래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In The Fade’가 국내 개봉 제목을 ‘심판’으로 확정하고 11월 정식 개봉한다.

‘심판’은 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심판대에 오른 범인들을 용서할 것인지 혹은 그들에게 복수할 것인지 그 치열한 선택의 결과를 담은 영화다.

독일을 대표하는 감독 파티 아킨이 연출을 맡았으며 ‘트로이’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다이앤 크루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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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영화에서 하루 아침에 자신의 전부라 여긴 가족들을 잃은 여인 ‘카티아’를 맡은 다이앤 크루거의 애절하면서도 강력한 연기는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스틸은 의문의 폭발 테러가 일어나기 전과 후의 온도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스틸이다.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행복한 앞날을 예고하는 듯 하지만, 의문의 폭발 사건을 겪게 되면서 오열하는 여자의 얼굴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심판’은 오는 11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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