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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2008년 출범한 KB금융(105560)이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KB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선 가장 먼저 고객의 니즈와 불편함(Pain Point)을 해결해 드려야 한다”며 “상품,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KB만이 가지고 있는 미세한 차이를 끊임없이 창출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스타트업 지원 등 포용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인재가 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KB금융은 친환경 금융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오는 9월 29일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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