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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다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오늘, 우리’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단편 영화의 미학이 느껴지는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우리’는 무엇 하나 쉬운 것 없는 지은, 민정, 수진, 혜리, 민영의 짧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단편 영화 ‘2박 3일’, ‘5월 14일’, ‘환불’, ‘대자보’ 4편을 담았다.

또 영화 ‘오늘, 우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수지, 이상희, 조민경, 윤혜리, 이민영 배우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인의 배우들이 펼치는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 속 위기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더불어 조은지, 부은주, 송예진, 곽은미 4인의 감독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세심하고 묵직한 연출력이 영화 ‘오늘, 우리’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각 작품의 분위기와 키워드를 짐작게 하는 감각적인 색감과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지은’, ‘민정’, ‘수진’, ‘헤리’, ‘민영’이라는 카피는 각 인물들의 캐릭터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국내외 유수 영화제 이력들은 작품의 완성도에 신뢰를 더하며 영화인들의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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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티저포스터 속 키워드를 설명하는 스토리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사랑이 어려운 지은’, ‘날 위한 하루가 어려운 민정’, ‘평범한 삶이 어려운 수진’, ‘솔직함이 어려운 혜리, 민영’이란 카피와 5인의 인물들이 마주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외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이란 카피가 여운을 남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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