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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 비안네 수녀)은 지난 29일 마리아홀에서 ‘제 5회 골반 신경학 및 미세 침습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부인과 복강경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교수, 전문의, 개원의 등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단일공 수술 △부인암에서의 신경 보존 수술 △양성 부인과 수술 △골반 신경학/골반신경 기전 및 기계 △심부자궁내막증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이 같은 주제로 매년 산부인과 주최로 골반신경학, 심부침윤성 자궁내막증 및 미세침습수술 심포지엄을 시행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도균 주임과장은 “전국에서 만성골반통, 음부통증과 원인불명의 심한 생리통, 골반통, 다리저림, 배변통, 성교통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들이 내원해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심부자궁내막증 환자들의 고통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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