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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규 서피스 라인업 공개…모바일 연결성 강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0-03 10:50 KRD7
#마이크로소프트 #신규서피스라인업 #모바일연결성

서피스 네오(Surface Neo), 서피스 듀오(Surface Duo) 발표…서피스 랩탑3, 서피스 프로7, 새로운 라인업 서피스 프로 X 공개

NSP통신-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2일 (현지 시간) 뉴욕에서 새로운 서피스(Surface)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제품 5종을 포함 내년 말 출시를 앞둔 새로운 차세대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 ▲서피스 네오(Surface Neo), ▲서피스 듀오(Surface Duo)까지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네오와 서피스 듀오를 발표하며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디바이스를 오가며 가능했던 일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가능하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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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피스 네오는 생산성을 극대화한 윈도우 10X (Windows 10X) 기반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다. 윈도우 10X는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윈도우 OS다. 두 개의 9인치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하는 힌지(hinge)로 연결돼 있어 원하는 모든 각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완전하게 펼쳤을 때는 풀 사이즈 13인치 디스플레이가 된다. 일반 PC와 똑같이 앱을 활용할 수 있고, 분리형 키보드, 서피스 펜 또는 블루투스 마우스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듀오는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다. 서피스 라인업의 첫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상의 생산성 경험과 서피스의 하드웨어 디자인,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을 하나로 접목했다. 두 개의 얇은 5.6인치 디스플레이는 펼쳐서 8.3인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제품 ▲서피스 프로 X를 포함해 ▲서피스 프로7과 ▲서피스 랩탑3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모든 서피스 디바이스에 USB 타입 C가 추가로 탑재되면서 확장성을 제고했다. 또한 고속충전을 통해 한 시간 만에 80% 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는 두께와 무게는 각각 5.3mm와 760g으로 서피스 제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퀄컴(Qualcomm)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SQ1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그래픽 처리 능력을 2테라플롭(teraflop)으로 개선했으며 초고속 LTE 기능으로 연결성도 강화했다. 화면 베젤을 최소화한 13인치 엣지 투 엣지(edge-to-edge) 터치 스크린과 서피스 프로 X 전용 키보드(Surface Pro X Signature Keyboard)에 새롭게 출시한 슬림 펜(Slim Pen)을 보관 및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서피스 프로(Surface Pro) 제품은 다방면의 활용도가 높은 차세대 2-in-1 기기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서피스 프로 7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eration Intel Core processor)를 탑재해 전작인 프로6보다 2배 이상 빨라진 속도와 성능을 갖췄다.

서피스 랩탑3(Surface Laptop 3)은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서피스 랩탑 3 13.5 인치 모델은 새롭게 추가된 샌드스톤 및 코발트 등 눈길을 사로잡는 색상과 메탈 소재의 마감 처리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서피스 랩탑 15인치 모델은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AMD Ryzen Surface Edition)을 탑재하면서 그래픽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서피스 이어버드(Surface Earbuds)도 공개됐다. 직관적 터치로 기기 컨트롤이 가능하며, 오피스365(Office 365)와의 통합으로 음성만으로 아웃룩 일정 및 이메일을 확인하고 파워포인트(PowerPoint)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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