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산국제영화제 10일간 대장정 개막…임윤아·김규리·조여정 등 레드카펫 참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0-03 19:18 KRD2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개막 #임윤아 #김규리 #조여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본격 개막하며 1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식은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됐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야제가 취소됐지만 개막식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특히 정치적 외압과 보이콧 사태 이후 정상화 단계를 넘어 ‘재도약의 해’로 거듭난다.

개막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레드카펫에는 조정석·임윤아·배정남·김규리·조여정·권해효·조진웅·서지석·정해인 등 유명 배우들을 비롯해 감독·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화제를 빛냈다.

G03-8236672469

개막작은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과 리사 타케바 감독이 공동 연출한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공동제작 작품이다.

올해에는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6개 극장 4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에는 후보작 14편이 선정돼 경쟁을 벌인다.

폐막작은 2016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뉴 커런츠 부문 넷팩상을 수상했던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선정됐다. 배우 김희애와 김소혜, 성유빈이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 저녁 폐막작 ‘윤희에게’ 상영과 더불어 오는 12일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