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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금융(086790)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8788억원(+49.1% YoY)으로 컨센서스 7200억
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구)외환은행 본점이 매각돼 세전 4200억원의 매각 이익을 실적 전망치에 반영했다.

대출 연동 금리인 금융채, CD 및 COFIX 등의 시장금리가 3분기 중 20bp 이상 하락했고 예대율 변경에 대비한 예수금 유동성 확보 노력으로 3분기 은행 NIM은 약 6bp(QoQ) 하락이 예상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원화 대출이 1.48% QoQ(올해 누적 5.5%) 성장하여 핵심 이익인 이자 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1.46조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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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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