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열여섯의 봄’ 11월 7일 개봉…티저예고편와 보도스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0-07 16:44 KRD7
#열여섯의봄 #개봉일 #티저예고편 #보도스틸
NSP통신- (디스테이션)
(디스테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열여섯의 봄’이 11월 7일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티저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무언가를 결심하고 “그 일 나도 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류즈페이(황야오)의 조심스럽지만, 강단 있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류즈페이에게 홍콩 신분증이 있고, 중국 선전에 거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 일에 딱 맞는다”고 말하는 ‘하오’(순양)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이들이 말하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G03-8236672469

하오와 함께 어쩌면 세관에 잡힐 수도 있는 일을 시작하게 된 고등학생 류즈페이. 어떤 위험이 다가올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바이슈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까지 더해져 앞으로 전개될 평범하지 않은 청춘들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NSP통신- (디스테이션)
(디스테이션)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류즈페이를 비롯해 하나뿐인 절친 조(탕지아원)와 그녀의 남자친구 하오까지 각 인물의 다양한 감정선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자일 때 열여섯 답지 않은 고독함이 묻어져 나오지만, 친구와 함께 있으면 그 나이답게 마냥 즐거워 보이는 류즈페이. 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 경비를 벌어야 하는 류즈페이는 우연히 하오의 밀수조직에 합류해 아이폰을 배달하기 시작한다.

쉽게 큰돈을 번다는 기쁨도 잠시, 절친했던 조와 서로 멱살을 잡을 만큼 갈등이 깊어지고, 급기야 총 배달까지 제안받으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이어지자 점차 동요하며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잔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순간들을 마주한 류즈페이가 이후 어떤 선택을 할지, 그로 인해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 영화의 결말을 더욱 궁금케 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