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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9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2019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프로그램인 8대8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8대8 축구대회는 초등부와 남중부, 여중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천부초등학교 연합팀이 남중부는 울릉중, 우산중, 울릉서중-울릉북중 연합팀, 여중부는 울릉중, 우산중, 울릉서중-울릉북중 연합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즐기는 축구경기가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팀 동료 간의 끈끈한 우정까지 키우는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릉군축구협회에서 전문 심판요원을 지원해 경기 진행과 더불어 시합 규칙과 절차, 상호간 예절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각 학교별 열띤 응원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반성의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 시대의 인재상인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학생 모두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갖추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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