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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2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물보호단체 및 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물보호단체 및 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반려동물의 일반가정으로의 입양을 높이고 책임있는 사육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유기견 현장입양코너에서 12마리의 유기견이 선보여 3마리가 입양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중하게 입양하기 바라며, 보호센터의 유기견을 입양해 새로운 가족이 되는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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