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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환경 지키기에 솔선수범에 나선다.

14일 커피베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전 직원의 뜻을 모아 ‘고, 그린(Go,Green)’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에 따라 커피베이는 ‘노(No)! 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매장 내 사용하는 부자재를 친환경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했다.

(커피베이 제공)

또 이를 위해 먼저 가산점과 이마트의왕점, 홈플러스간석점 등 3개 직영점에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Poly Lactic Acid, 이하 PLA) 컵과 빨대를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비용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 순차적으로 전 직영점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백진성 업체 대표는 “커피베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장 먼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단계별, 순차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행키로 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본사 전 직원 모두 ‘노! 플라스틱’에 앞장서고자 사무실 내에서 일회용 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1인 1텀블러 사용 실천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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