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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오기업인 엔케이맥스(182400)가 자회사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면역력강화제품을 판매하는 에이티젠에이치앤디의 올 상반기매출이 558%나 증가하는등 판매가 폭발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올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에이티젠에이치앤디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엔케이맥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체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는 엔케이365를 판매하고 있다. 면역에 탁월한 아가리쿠스 버섯분말이 함유돼 있다. 회사측은 아가리쿠스버섯은 미국등 다수의 해외임상 논문을 통해 암을비로한 각종성인병에 대한 효과는 물론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에이치앤디의 올 상반기 매출이 55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적인 마케팅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의 약국과 최근엔 면세점에도 입점하면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엔케이맥스는 올 상반기에 당기순익이 7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3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26% 늘어났다. 이런추세대로라면 올 해 당기순익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관계사들과 합병하면서 발생한 지분차익이 흑자전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미국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9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여부를 판가름하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내년 상반기쯤에 임상1상이 완료되면 결과도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이다.

엔케이맥스의 주가는 16일 오전 10시 18분현재 1.45% 상승한 1만500원을 기록중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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