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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 스튜디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족이 되기까지’는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엄마와 이별한 ‘테오’와 그에게 특별한 가족을 찾아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포스터는 태어나자마자 이별을 경험한 아이 테오와 그를 따뜻하게 보듬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더불어 어떤 운명이 테오를 기다리고 있을 지, 테오와의 만남 이후 각 인물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한 생명과 이를 마주한 이들의 모습을 잔 에리 감독은 진실하면서도 대담하게 포착했다.

여기에 상드린 키베를랭, 질 를르슈, 엘로디 부셰즈 등 프랑스 국민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이 더해졌고, ‘수영장으로 간 사람들’ 제작진의 참여로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완성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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