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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오회사인 지트리비앤티(115450)가 개발중인 ‘드라이아이(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다국적회사들이 높은관심을 갖고 전체데이터와 자료에 대한 검토가능성을 타진해왔다고 지트리비앤티가 밝혔다.

이같은 긍정적소식이 전해지면서 지트리비앤티의 주가는 17일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안과학회에서 자사 안구건조증 신약인 RGN-259에 대해 다국적제약사 및 드라이아이 전문가들과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RISE-2에서 확인된 RGN-259의 유의미한 결과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ARISE-3(임상3상)에서의 같은 결과가 이루어진다면 큰 사업적 기대감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지트리비앤티측이 전했다.

지트리비앤티측은 다국적제약사들의 관심표명에 대해 적절한 절차와 논의를 거쳐 대응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트리비앤티의 미국 합작파트너인 리젠알엑스의 JJ 핀켈스타인CEO는 ＂임상3상이 막바지로 치닥고 있는 과정에서 이같은 관심들은 더욱 확대될 것 ＂이라며 ＂이는 곧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그는 안과과학회에서 다국적회사들이 RGN-259에 대해 매우 강한 관심(strong interest)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지트리비앤티의 주가는 17일 오전 9시 15분현재 0.22% 상승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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