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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7회 송순문학상 당선작 발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10-21 13:01 KRD7
#담양군 #송순문학상

대상 박현덕 작가 ‘대숲에 들다’ , 우수상 양진영 작가 ‘소쇄원의 피로연’ 각각 수상··· 오는 30일 시상식 개최

NSP통신-담양군이 송순문학상 대상 수상작가로 선정한 박현덕 작가. (담양군)
담양군이 송순문학상 대상 수상작가로 선정한 박현덕 작가.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제7회 담양송순문학상 작품공모의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1일 본 심사위원으로 한승원·손택수 작가, 이지엽·이미란 교수를 선정해 심사한 결과 수상작으로 박현덕 작가의 시조 ‘대숲에 들다’가 대상에, 양진영 작가의 소설 ‘소쇄원의 피로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SP통신-담양 송순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발표된 양진영 작가. (담양군)
담양 송순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발표된 양진영 작가. (담양군)

담양 송순문학상은 면앙 송순(1493~158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과 담양만의 특색 있는 문학상 정착과 향후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송순문학상 본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문순태 위원장은 “대상을 받은 시조집 ‘대숲에 들다’는 장소가 지니는 지역성과 역사성을 서정적 언어로 충분히 풀어내 미학적 보편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우수상을 받은 소설 ‘소쇄원의 피로인’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양산보의 후손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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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7회 담양 송순문학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나태주 시인의 문학강연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담양문인협회 시낭송대회, 담양문화원 문학기행, 송순회방연 행사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문학향연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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