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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지난해 비슷한 광고비 퍼붓고도 실적은 적자전환...영업상황 악화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10-24 11: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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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9억 적자 기록...영업이익은 거의 반토막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비슷한 광고비를 집행하고도 적자로 전환되면서 영업상황이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광고비로 466억을 지출해 전년도의 472억과 거의 엇비슷하게 광고에 투자했다.

하지만 실적은 악화됐다. 지난해 매출이 1조2330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229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도의 426억원에 비해 47%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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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매출이 소폭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절반가까이 감소했다는 건 그만큼 영업마진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하며 결국 영업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는 걸 뜻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전년도의 12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비슷한 예산을 광고에 퍼부었지만 실적은 오히려 악화된 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1969년 11월 27일자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유산균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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