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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 5만6000톤급 국제 크루즈선 입항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11-11 13:44 KRD7
#여수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국제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1700여 명 태우고 여수 신항에 닻 내려···특산품 판매대 완판

NSP통신-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크루즈항에 입항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여수시)
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크루즈항에 입항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축구장 두 배에 해당하는 길이 220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자유관광과 단체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관광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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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했다. 셔틀버스에 중국어 통역도우미가 승차해 여수관광 안내와 승하차를 도왔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서 4명을 배치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전통시장과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따로 운행하고, 터미널 앞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터미널 앞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고, 여니·수니 캐릭터와 한복도우미의 사진촬영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몇몇 특산품은 거듭하는 등 여수의 특산물이 대만관광객이 찾는 주요 구매 품목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 OCEAN DREAM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제크루즈 5대가 여수를 찾았다”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쳐 더 많은 국제크루즈가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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