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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시각장애인 한동호 선수 아테네 국제마라톤 완주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1-11 14: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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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동호 선수가 웰컴드림글래스 기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한동호 선수가 웰컴드림글래스 기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후원하는 한동호(33,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선수가 지난 10일 가이드러너 없이 2019 그리스 아테네 국제마라톤에서 42.195km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한동호 선수는 웰컴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꿈 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의 주인공으로서 이번 2019 그리스 아테네 국제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참가했다. 시각장애인이 가이드러너 없이 홀로 마라톤을 완주한 것은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

올해로 37번째 개최된 2019 그리스 아테네 국제마라톤은 시각장애인인 한동호 선수를 포함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2만명 이상 달린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다. 이 경기는 마라톤 타운에서 출발하여 근대 올림픽의 상징인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것을 끝으로 총 42.195km를 달리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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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한동호 선수는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웰컴드림글래스를 착용하고 4시간 27분 38초의 완주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동호 선수는 “이번 마라톤이 너무 힘든 나머지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웰컴드림글래스에서 들려오는 한국사람의 응원소리로 인해 꼭 해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이번 마라톤을 달릴 수 있게 도와준 웰컴저축은행 및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스 현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한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의 꿈 테크 프로젝트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줄 수 있어 무척 보람되며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이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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