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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시 낭송대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1-11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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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총장 이호인)와 한국감성리더시낭송협회가 9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2019 외국인 유학생 시 낭송대회’를 개최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3개월 동안 한국감성리더시낭송협회 회원과 일대일로 결연돼 한국의 시를 배우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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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생 체렝치메뜨(한국어문학과 2학년)와 서희경 멘토(전주시 완산구)가 ‘징기스칸의 충고’를 낭송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시 낭송대회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구축한 외국인 유학생 지도 모델으로 유학생의 기능적 측면에만 집중돼 있는 한국어 교육을, ‘시’에 담겨있는 한글의 정서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정서적 측면의 확대하고 있다.

심사위원장(한국감성리더시낭송협회 이화경 대표)은 “징기스칸의 충고라는 시어에 걸맞은 의상과 목소리로 시 낭송을 진행해 마치 과거 속 현장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 체렝치메트(멘토 서희경) △금상 이평(멘토 김태현) △은상 월가아르만(멘토 정행진) △동상 진하개(멘토 권해경)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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