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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회사 박우혁 부사장(사진 왼쪽)과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아미디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인도네시아에서 협력을 시작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일본, 싱가폴 시장까지 글로벌 밴드로 묶어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성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스타트업 소싱 및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플러그 앤 플레이의 실리콘밸리 육성 스타트업 선정 및 투자 참여, 한국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6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4월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이후 육성기업 확대, 투자규모 확대, 인재매칭 지원, 인도네시아 진출 등 스케일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N26 등을 육성한 엑셀러레이터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300여개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0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특히 200여 VC 네트워크를 활용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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