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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3Q 매출 전년比 19.4%↑…콘솔게임·완구 유통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13 22: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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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출판사업의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성숙기 4분기 실적개선 기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콘솔 게임 및 완구 등에 대한 유통사업 확장에 따른 매출 성과가 확대됐다.

대원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372억7000만원, 영업이익 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2018.3Q)와 비교해 19.4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감소했다.

2019 년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63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5억2000만원, 당기순손실 4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1.6%로 크게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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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콘솔 게임 및 완구 등의 유통사업 확장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오프라인 출판사업의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으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유통사업 확장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팝콘D스퀘어 등의 시설 운용에 따른 운영비와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이 증가한 부분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과 관련해서는 전년동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영업외수익(자회사 대원씨아이 지분 매각)이 대폭 실현했던 것과 대비해 올해 3분기에는 특이사항 없음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대원미디어 측은 “4분기는 콘텐츠 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콘솔 게임 유통 사업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2 관련 사업에 대한 성과도 기대된다”며 “2019년 기대작인 겨울왕국2 콘텐츠의 경우에는 대원미디어와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각각 피규어 완구사업과 출판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3분기까지 부진했던 오프라인 출판사업도 겨울왕국2의 캐릭터 도서 등의 아동 출판물 사업 성과로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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