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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혜민 핀다 대표, 정부석 EYL 대표, 최현길 메인라인 대표, 사이드 아미디 PNP CEO가 미래 유니콘 기업 출정 선언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3일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와 공동으로 2019 허브데이(HUB데이)를 개최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KB금융그룹과 PNP가 공동으로 진행할 글로벌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유니콘기업에 도전할 유니콘 후보 스타트업 소개, KB스타터스 기업PR 등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엑스트라 마일, PNP 엑셀러레이팅, PNP 파트너사를 통해 투자와 제휴를 지원하는 글로벌투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엑스트라 마일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곳은 EYL(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IoT 보안인증 서비스), 핀다(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 메인라인(AI 기반의 보험상품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으로 선정됐다.

이 후보들은 향후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참여하는 미국 현지 IR 행사인 프라이데이 피치(Friday Pitch)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PNP의 우수 스타트업 소개 플랫폼인 플레이북에 등재돼 PNP가 소개하는 대기업과 제휴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외에도 12주 집중 육성 코스인 PN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PNP 미국 본사와 신남방 거점 지역(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에서 파트너사를 통해 투자와 제휴를 지원하는 ‘Global Two Track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활약중인 KB스타터스도 행사에 참석해 경험을 나눴다. 트립비토즈(호텔예약, 여행플랫폼), 플라이하이(모바일 통합인증 솔루션) 및 센드버드(모바일/웹 채팅솔루션)가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발표했다.

한편 HUB데이는 KB금융그룹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KB스타터스, HUB파트너스가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PNP와 함께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PNP 사이드 아미디 CEO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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