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능풍경

용인고교 학부모회·후배들, “선배님 수능 잘보세요”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1-14 10:37 KRD2
#대학수학능력시험 #이모저모 #용인고등학교 #태성고등학교 #수험생들

수험생들 시험장 입실

NSP통신-태성고등학교 정문 앞 주변에서 용인고등학교 학부모회와 1학년 후배들이 응원 구호를 쓴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태성고등학교 정문 앞 주변에서 용인고등학교 학부모회와 1학년 후배들이 응원 구호를 쓴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날인 14일 제41시험지구 4시험장인 경기 용인시 태성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이 용인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회의 격려와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들어갔다.

매서운 한파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태성 고교 정문 옆에는 용인고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는 “용인고 후배들이 응원합니다” “펜이 가는 곳에 정답 이어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두손에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수험생들은 차량과 승용차를 이용해 시험장에 들어가는 가운데 다소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G03-8236672469

또 주변에 있던 일부 사람은 시계를 준비 못해 당황한 한 수험생에게 시계를 빌려주기도 했다.

용인 비상에듀학원에서 왔다는 20여 명의 수험생들은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에 “시험 잘 보라”며 격려했다.

NSP통신-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 (김병관 기자)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 (김병관 기자)

용인고 학부모회에서는 따뜻한 차와 커피 등을 무료로 수험생과 학부모, 경찰관 등에게 나눠줬다.

경기 용인모범운전사협회에서 차량 교통 봉사를,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파출소에서 6명이 배치돼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지구 29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진다. 응시자는 15만2433명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