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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곰소만 갯벌 활용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1-14 17: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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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김형섭 센터장)는 13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천혜 곰소만 갯벌의 오늘과 내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으로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곰소만 갯벌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도군 관계자 및 어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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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은 △곰소만 갯벌 수산양식 현황과 문제점(전북씨그랜트 김형섭 센터장)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한 갯벌 패류양식 활성화 방안(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송재희 연구사) △바지락 인공종자생산의 어제와 오늘(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문재학 과장) △서해 곰소만 갯벌의 장단기적 퇴적환경 변화(목포대학교 장진호 교수) △서해안 서식 염생식물의 생리활성 화합물 탐색 및 이용가능성(군산대학교 노정래 교수)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곰소만 갯벌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섭 센터장은 “군산대 전북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으로 2017년 4월 선정돼 해양수산 관련 지역현안문제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해양 수산 현안문제 발굴 및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전라북도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및 소득기반 안정화를 목표로 전북씨그랜트센터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연안은 1990년대부터 시작된 새만금 사업으로 2/3이상의 갯벌이 매립돼 급격한 해양환경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산세력의 약화로 어업인의 삶의 질이 하락하는 등 다양한 현안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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