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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코스닥 시장 입성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11-14 21:44 KRD7
#코리아센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센터가 11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토털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14일 여의도에서 김기록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총 254만5490주를 공모하며, 공모 밴드는 2만4000원~2만72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611억 원~692억 원이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해외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유료 쇼핑몰 솔루션 1위 ‘메이크샵’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소싱 공급부터 쇼핑몰 구축 운영, 복수 마켓 통합관리, 광고 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 판매 지원까지 각 단계에 전문화된 사업부를 갖춰 이커머스 사업자 니즈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IPO 기자간담회 (코리아센터 제공)
IPO 기자간담회 (코리아센터 제공)

회사는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각각의 솔루션은 개별 서비스로서 사업자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솔루션 간 연계로 전체 매출 볼륨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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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코리아센터가 확보한 빅데이터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들을 분석해 다시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전체 생태계가 확장되는 구조다.

더불어 글로벌 물류 판매를 지원하며 타 플랫폼 기업과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코리아센터는 자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 5개국 7개 도시에 직영 ‘직구’ 물류센터를 두고 있으며, 연간 처리 가능 물량은 1조5000 원 규모에 달한다.

코리아센터는 상장 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가파른 확대를 업고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확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코리아센터는 그 동안 축척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유럽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해 직구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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