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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경남 김해시에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반려견을 동행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했다. (둥글개봉사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교수)이 바른 산책 만들기 전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반려동물 코너 이용고객을 위해 반려견을 동행한 채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반려견의 행동에 보호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바른 산책이 사람과 반려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워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웅종 교수는 “반려동물 교육이라는 것은 동물의 습성과 생리를 제대로 알면 아주 간단하다”며 “바른 산책은 반려가족과 비 반려가족 모두를 위해 반드시 반려가족이 지켜야 하는 예절의 하나”라고 했다.

둥글개봉사단이 경남 김해시에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반려견을 동행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했다. (둥글개봉사단)

이어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들이 짖음과 공격성을 보이는 이유는 보호자가 보호자로써의 역할을 바르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산책을 나가기 전 시작되는 짖음과 선책이 시작된 후 무분별한 마킹행동, 냄새를 맡는 행위는 잘못된 산책의 시작”이라며 “산책을 시작하기 전 먼저 반려견이 흥분하지 않고 진정된 상태에서 시작하고 적절한 자율과 통제를 통해 바른 산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른 산책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반려가족들은 간단한 이론과 반려견를 리드하는 방법 등으로 시작할 때와 달리 진정되고 규칙적인 행동을 하는 반려견 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둥글개봉사단이 경남 김해시에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반려견을 동행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30일 진행될 수원시 영통구청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 포스터. (둥글개봉사단)

메가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 단장은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와 동물매개 치유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은 오는 30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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