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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8일 300여명의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제2회 여성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여성인문학 강좌는 자아인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에서의 역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인문학강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나태주 시인의 ‘시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사람을 살리는 시를 자기 고백과 강연형식으로 다뤄 교육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여성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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