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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이 전망된다.

2020년부터 시작되는 ToF(Time of Flight)방식의 3D센싱모듈이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검사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우 지난해 주고객사가 전면에 3D센싱 카메라모듈을 채택함에 따라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고 초기 1개모델에서 3개모델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됐다.

향후 SL(Structured Light)에서 후면 ToF방식으로의 변화는 하이비젼시스템에게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예상된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고객사의 멀티카메라모듈 채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고객사향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화권 매출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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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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