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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 21일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를 위한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자발적 논의체인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 가입을 통해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관한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국제논의 결과를 국내에 전파하는 등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NGFS는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기후변화‧환경 리스크와 녹색금융 관련 작업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다.

녹색금융이란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2017년 설립 당시에는 8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나 2019.10월말 기준 39개국 48개 기관(중앙은행‧감독기구) 및 10개의 옵저버(국제기구)로 확대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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