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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오픈뱅킹 송금오류 빠른 해결 못하는 이유…“금결원 가이드라인 때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1-26 17:44 KRD2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오류처리 #실시간통보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최근 오픈뱅킹을 사용한 송금오류 시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을 통한 정보 확인이 필요해 빠른 확인 및 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은행 관계자들은 오픈뱅킹이 기존 업무처리 방식과 달리 2개 이상의 금융기관들과 금융결제원을 거쳐 진행되다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오류 처리가 며칠이나 걸리는지에 대한 대답은 확정적으로 말하기가 애매하다. 금결원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금결원에서 12월까지 실시간 통보 시스템을 제안했을 것”이라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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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 부분은 모든 은행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이라 공통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문의가 정확할 것이다”고 답했다.

은행들은 대안책을 내놓고 싶어도 은행 내부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이 아닌지라 금결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오픈뱅킹이 편리한 제도임은 확실하지만 여러 시행착오가 예상되는 만큼 금결원의 오픈뱅킹 가이드라인에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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