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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썸에이지 개발과 퍼블리싱 강화…데카론M 등 주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27 08:29 KRD2
#썸에이지(208640) #개발과퍼블리싱강화 #데카론M

‘하트인걸’ 외 1편 준비…로얄크로우의 프로젝트 ‘FPS 게임’ 내년 말 목표

NSP통신-로얄크로우의 신규 프로젝트.
로얄크로우의 신규 프로젝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온라인게임 ‘데카론’, ‘서든어택’의 주요 개발인력이 주축이 된 썸에이지는 2013년 창립 이후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2014년 11월 출시)를 흥행시키며 단숨에 중견 개발사로 발돋움했다.

썸에이지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워너브러더스사와 공동 개발한 ‘DC언체인드’를 비롯해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게임개발 외에도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했으며 ‘홍연의 세계’와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 ‘진화소녀’ 등의 게임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 개발력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와 유상 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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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올해 진행했던 여러 사업들을 보다 공고히 하는 한편 흥행과 개발력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 출시에 노력할 계획이다. 퍼블리싱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며 장르가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진화소녀’에 이어 귀여운 콘셉트의 ‘하트인걸’이 2020년 초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추가로 1개 프로젝트가 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자체 개발 게임 라인업은 이미 국내에 잘 알려진 ‘데카론M’(가칭)과 썸에이지의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신규 프로젝트가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데카론M’은 한국형 MMORPG로 썸에이지의 기술력이 응집된 썸에이지 첫 MMORPG 프로젝트다. 2004년 출시된 온라인게임 데카론 개발자들이 대거 운집해 있는 썸에이지는 원작 IP를 살려 강한 액션성을 그대로 이어받는 호쾌한 MMORPG로 개발중이다.

내년 말 출시 목표인 로얄크로우의 프로젝트는 FPS 게임 ‘서든어택’ 개발을 진두지휘한 백승훈 대표가 직접 지휘하고 있는 초대형 FPS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얄크로우 프로젝트는 모바일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로얄크로우 개발자들이 온라인게임 개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우수한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바일게임이 게임시장에서 주를 이루는 가운데 백승훈 사단의 신규 프로젝트인 온라인 FPS게임은 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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