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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국은 미래 모빌리티시장서 중추적 역할”…한국사회 지속 기여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1-27 19:53 KRD7
#BMW 코리아 #한국 사회 #기여

피터 노타 총괄 “BMW 그룹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 보드멤버 (BMW 코리아)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 보드멤버 (BMW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약속했다.

BMW 그룹 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Nicolas Peter) BMW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서 한국의 중추적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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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사고는 물론, 새로운 기술적 진보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 국가다”며 “이러한 개방성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BMW 그룹은 이날 한국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R&D 센터는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특히 BMW 그룹은 세계 최첨단 기술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한국을 꼽고 있으며 이에 한국의 R&D 센터도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기 차량용 충전 기술 영역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 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미 한국 내 BMW 차량에 대한 온라인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 중이다.
◆선택의 폭 다양화(Power of Choice)로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

BMW 그룹 코리아는 이날 확장 공사를 통해 신설된 BMW 코리아 드라이빙 공간도 공개했다.

총 125억 원을 투자해 기존 대비 25% 늘어난 5만22㎡의 면적이 추가된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새로운 원형코스, 오프로드 코스, 브랜드 체험 센터 및 전시장이 추가됐다.

새 모습의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더욱 새롭고 프리미엄 신차 딜리버리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BMW JOY(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BMW 그룹은 다양한 신모델과 순수 전기차, PHEV, MINI 일렉트릭을 포함한 전기차 모델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한다.

고효율 내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모두 포함하는 BMW 그룹의 라인업은 전 세계 모든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세분화된 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창립 25주년, 한국 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이 모든 것들은 BMW 그룹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3월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표한 여러 활동들을 결정하고 실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에 기울이는 노력은 하루하루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BMW 코리아는 한국 최초의 수입차 지사로서 지난 25년간 중요한 발자취를 남겨왔으며 BMW 그룹 역시 한국 시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BMW 그룹은 전 세계에서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 중 한곳인 한국 시장을 위해 2020년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공개한다.

NSP통신-(왼쪽부터)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 니콜라스 피터 BMW 그룹 재무총괄, 아담 사익스 아시아퍼시픽, 남아공, 임포터 마켓 기업홍보 총괄 (BMW 코리아)
(왼쪽부터)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 니콜라스 피터 BMW 그룹 재무총괄, 아담 사익스 아시아퍼시픽, 남아공, 임포터 마켓 기업홍보 총괄 (BMW 코리아)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이날 오후 산학협력 대학,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및 정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하는 ‘연구용 차량 기증식’도 가졌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21대의 차량을 기부해 국내 자동차 인력 양성 및 기술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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