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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대림산업 30km 브루나이 템브롱대교 준공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1-27 19:57 KRD2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 #한화건설 #경기도시공사 #국토부
NSP통신- (대림산업 CI (이미지=대림산업))
(대림산업 CI (이미지=대림산업))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7일 부동산업계는 기업에서는 대림산업이 브루나이에서 템부롱대교를 준공, 현대건설은 기존 산업용 로봇에 숙련공의 행동 패턴을 입력시키는 기술 개발, 한화건설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신평사) 중 2개사로부터 A-를 받았다는 소식 등이 주요 뉴스다.

이외에 경기도시공사가 서울에서 공사 사업에 참여하는 30여개 건설사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대중교통 간 환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 대림산업,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준공=대림산업이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대교를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총 길이는 3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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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부롱대교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2개구간을 지난 2015년 약 7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총길이 30km에 이르는 템부롱대교로 인해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이 연결됐다.

○ ... 현대건설, 숙련공 업무 패턴 로봇에 입력시키는 기술 개발=현대건설이 건설 숙련공이 하던 업무 패턴을 프로그래밍해 기존의 다관절 로봇에 입력시켜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제조업 공장 등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수행만이 가능했다며 매번 다른 상황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부적합하다고 여겨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0년부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드릴링, 페인트칠 등 단일 작업이 가능한 건설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용접, 자재정리 등 보다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공정에서도 산업용 로봇을 투입해 2026년까지 건설 현장 작업의 약 20%를 로봇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 ... 한화건설, 국내 3대 신평사 중 2개사가 등급 상향=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국내 3대 신용 평가사 중 2개사로부터 A-등급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국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한 사업기반 확보와 해외사업 매출 확대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 유지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양실적이 우수한 주택사업의 공사대금 유입과 해외사업 기성 수금을 바탕으로 완화된 차입 부담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경기도시공사, 30여개 건설사 CEO와 초청 간담회=경기도시공사(대표 이헌욱)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사 사업 참여 30여개 건설사 CEO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건설재해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대표는 “안전 경영을 정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했고 사업 참여사 CEO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대중교통 간 환승 체계 추진=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도로공사와가 고속도로 환승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환승시설은 고속도로 부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검토 추진되며, 고속도로 정류장형 환승시설은 물론 고속도로 상공에 입체적인 복합 환승시설 등을 구축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도심지 생활공간을 연결하고 복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고속도로 환승 시스템에서는 IC를 거치지 않고 고속도로 환승시설에서 고속도로-지하철·버스를 편리하게 환승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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