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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높은 R&D 투자로 기업 경쟁력 상승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2-04 08:00 KRD7
#지멘스(SIE.GR) #유럽 #자동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멘스(SIE.GR)는 유럽 최대 복합 산업체로 산업 자동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상업 및 산업용 에너지관리 등 글로벌 첨단 제조 밸류체인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두 번의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사측은 집적회로(IC) 설계 소프트웨어 ‘Mentor’와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Mindsphere’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서비스 매출의 두 자리 수 성장이 나타나고 있음을 언급했다.

4Q19FY 기준 디지털 인더스트리 사업부 내 산업용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은 26%까지 상승(YoY +4%p)했는데 이러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영향력 확대는 결국 기업체질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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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와 마찬가지로 생산자 시장에서의 소프트웨어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업체는 스위스의 ABB(ABBN.SW)와 프랑스의 슈나이더 일렉트릭(SU.FP)을 언급할 수 있다.

이들 3사의 최근 4개 분기 매출액 대비 R&D지출 비중은 지멘스 6.6%(약 7.5조원, 이 중 약 37%는 ‘디지털 인더스트리’ 사업부에서 발생), ABB 4.2%(약 1.4조원), 슈나이더일렉트릭 2.4%(약 0.9조원) 순이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들이 직접 경쟁하는 ‘산업 자동화/에너지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은 결국 ‘IIoT제품과 산업용 소프트웨어 간 연계’에서 나타나게 될 만큼 현재의 높은 R&D투자는 장기적으로 높은 기업 경쟁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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