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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8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 한천수 조경협의회장(왼쪽 두번째)이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조경협의회(회장 한천수)가 3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39개소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천수 회장은 “12월의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릴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아동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조경협의회는 통복천변 식목행사에 참여해 식재방법을 지도하는 등 조경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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