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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 생활관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우석대 생활관은 5일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강민구 생활관장, 송교원 사무처장, 송호림 완주경찰서장, 박준성 생활안전계장, 이완식 삼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우석대 생활관은 완주경찰서의 현장 진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 △통합경비 시스템 운영 △지문인식 출입문 게이트 설치 △남·여 성별 분석 시스템 도입 △CCTV·비상벨·인터컴 등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 완비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및 24시간 녹화 △소방 안전시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보안시설 외에도 학생 생활 안전사항에 관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생활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민간시설이 자발적으로 시설개선을 통해 치안 불안 요소 제거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 방범 예방시설 등에 대한 평가항목 심사를 거쳐 80점 이상이 될 때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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