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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 경북도청-칠곡군 ‘116km 자전거’ 타며 고향 발전 각오 다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2-08 16:52 KRD7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정희용 특보 #칠곡군 #현장정책토크쇼

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즉석 현장정책토크쇼도 가져

NSP통신-정희용 전 경제특보(가운데)는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정희용 전 특보사무실)
정희용 전 경제특보(가운데)는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정희용 전 특보사무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사직한 정희용 전 특보는 첫 행보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정 전 특보는 이날 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생 친구들과 함께 오전 6시30분 경북도청을 출발해 약 9시간여 후인 오후 3시 30분경 칠곡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에 도착했다.

특히, 낮은 자세로 각오를 다지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맞게 구간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즉석 현장정책토크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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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칠곡군 경계를 넘자마자 우연히 만난 칠곡군 자전거 연맹 회원 15명은 도착지점인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까지 함께 했으며, 정 전 특보의 가족, 지인들 200여명이 환영했다.

도착지에서는 특히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 소속 회원들과 경북지구JC 회장으로 당선된 김원섭 회장을 비롯한 칠곡JC 회원 등 청년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고령군·성주군에서도 관심 있는 분들이 다수 찾아와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전 특보의 가족들은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운동화’와 ‘추위에도 굴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목도리’를 전달했다.

정 전 특보는 “짧지 않은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고향 칠곡군으로 가면서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오늘 듣고 느낀 의견들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그동안 기업과 국회, 경북도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희용 전 경제특보는 1976년생으로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전력ICT기업인 한전KDN에서 근무,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국회의원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된 뒤,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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