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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인권 독립영화 ‘어나더 패밀리’ 출연 눈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12-09 15: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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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연예인 1호 상담학박사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최근 사회적 이슈화가 되고 있는 경비원 인권문제를 다루는 독립영화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경비아저씨의 또 다른 이름은 우리의 아버지들이다’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어나더 패밀리’(감독 권정연)에 모습을 보인다.

이 영화는 경비 일을 하다 인간적인 대우도 못 받은채 사망한 경비원 유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경비원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그들의 삶을 각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해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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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최근 촬영에서 몇몇 사람들의 경비원들에 대한 공격적 심리를 분석해 보고 지난 2006년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들을 위해 매년 자비로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는 배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감독은 “최기영 과학기술통신부 장관과 권영찬 박사 등 전 출연진이 재능기부를 통해 흔쾌히 촬영에 응해주셨다”며 “이 영화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 해봐야 할 경비원들의 인권에 대한 다큐멘터리물로 경비원들에 대한 생각과 그들을 위한 개선 방안 및 상생에 관한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피어오름의 후원을 받아 서울 경기 충청 경상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 ‘어나더 패밀리’는 Edge festival(호주), Northwestfest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캐나다), Edinburgh International Film Festival(영국), Sundance Film Festival(미국), Gimli Film Festival(캐나다), 인디다큐페스티발(한국), DMZ국제다큐영화제(한국), EBS국제다큐영화제(한국) 등 각국 영화제에 출품 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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