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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임상2상 성공한 ‘GV1001 알츠하이머’ 판권 기술이전 받을가능성 높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12-11 14:33 KRD2
#삼성제약(001360) #젬백스 #신약 #알츠하이머 #줴장암

췌장암에 이어 알츠하이머 신약판권까지 거머쥘수 있어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제약(001360)이 ‘GV1001’에 대해 췌장암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공적인 임상2상을 마친 ‘GV1001’에 대한 알츠하이머치료제 기술이전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제약은 지난 2015년 젬백스로부터 국내판권을 기술이전 받은후 GV1001에 대해 췌장암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GV1001은 이오탁신수치가 높은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신약명은 리아백스주다.

젬백스는 지난 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콘퍼런스(CTAPD)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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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는 이번에 발표한 탑라인 결과와 함께 종합데이터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식품의약안전처에 제출해 임상3상을 승인받아 임상진행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임상3상을 앞두고 삼성제약이 판권기술이전을 넘겨받아 임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젬백스측도 이에 대해 "그럴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이다.

젬백스가 삼성제약의 최대주주관계이면서 계열사 관계이고 젬백스는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삼성제약측은 완제품 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도 노릴수 있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제약은 임상3상이 성공할 경우 췌장암치료신약과 함께 알츠하이머신약 모두 두 신약의 판권을 갖게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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