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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 위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1 14:59 KRD7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이준동

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 “그간의 성과 이어받겠다” 포부 밝히며 취임

NSP통신-(좌)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 (우)김승수 조직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좌)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 (우)김승수 조직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이하 조직위)가 신임 집행위원장을 위촉했다. 조직위는 12월 1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영화제작자 이준동 씨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11일 오전 김승수 조직위원장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3년간 영화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독립영화 다수의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나우필름과 파인하우스필름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영화계에 유의미한 화두를 던지는 데 앞장서 왔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쌓아온 그간의 성과를 이어받아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의미 있는 정체성을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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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직위는 이번 신임 집행위원장 위촉과 함께 신임 프로그래머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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