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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중관리 프로그램, 158명 240kg 감량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12-11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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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NSP통신-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 수료식 모습. (안양시)
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 수료식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 참가자 158명이 총 체중 약 240kg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해당 프로젝트 운영 결과 최종검사에서 참가자 158명의 총 체중 239.5kg(1인당 1.5kg)이 감소되고 평균 체지방률이 1.8% 줄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친구 등이 모여 스스로 건강을 개선해나가는 주민건강 증진사업이다. 안양시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중심으로 규칙적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해 총 200여 명의 시민들이 6개월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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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프로젝트 운영 결과 참가한 시민 전체의 건강평가에서 비만도가 개선되고 보행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프로젝트 수료식을 열고 사전·사후 비만도, 미션수행 점수를 평가해 최우수 3개팀, 우수 5개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점수 1등, 전체 1등팀의 팀장은 안양시장상을 받았다.

또 UCC만들기 우수팀, 가장 많은 보행 수를 달성한 5명, 체지방률 개선 우수자 5명, SNS소통방에 미션을 공유하고 소통체계를 유지한 팀장 32명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을 위한 의미있는 도전에 참여한 시민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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