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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내년 항만 및 어항개발예산 994억 확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2-11 19: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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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및 어항시설의 인프라 확충 및 여건개선을 위해 내년도 항만 및 어항개발 예산을 99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9년 예산 885억원보다 12.3%(110억원)증액된 수준이다.

내년도 주요 예산을 보면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 458억원 △군장항 개발사업 252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178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신항과 군장항 활성화를 위한 견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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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가어항 건설사업에는 △위도항내 낚시와 관광이 가능한 어항 조성을 위한 위도항 다기능어항(낚시관광형) 조성에 40억원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에 44억원 △말도항과 어청도항 정비공사에 11억원 등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106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어항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 이용편의을 향상시켜 침체된 어항을 활성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새만금 신항 조기 개장을 위해 △잡화부두 2선석 개발 설계비 28억원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항로 준설 설계비 40억원 △관리부두 축조 공사비 50억원이 반영됐으며 그동안 비응항 이용 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비 3억원도 새로 확보했다.

또한 △군장항 입구부 저수심구간 준설을 위한 설계비 20억원 △국제여객터미널 증축 설계비 4억원 △임항창고 신축 설계비 8억원이 반영돼 군장항 물동량 확대를 지원하고 항만 활성화 및 항만 이용자 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지보수 총액사업으로 항만 운영여건 개선을 위해 국제여객부두 탑승교 설치 등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2020년도 항만 및 어항개발 예산의 차질없는 집행과 기반시설의 적기 확충으로 군산항을 서해안권 물류 중심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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