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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쪽부터)이진우 감사, 임경균 외무부회장, 정군섭 상임부회장, 이협수 취임회장, 이범석 이임회장, 장재현 내무부회장, 이성호 감사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회장 이범석)는 지난 11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내·외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3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범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 다사다난 했던 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 행사들을 회고 하며, 행사에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취임하는 이협수 회장을 격려했다.

신임 이협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 때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듯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몸으로 하는 봉사와 화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다”며 “소외계층과 결식아동은 물론, 성모자애원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향토사업을 개발해 곧은 가치로 우뚝선 청년회의 위상을 이어가는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대립하고 갈등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중심을 지켜 의로운 가치를 바로 세워 향토를 품고 더 낮추고 섬기는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애향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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