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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대광역시 아파트매매가 상승폭 확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12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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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12월 2주(1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5대광역시의 아파트매매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0.13%→0.17%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4%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지역이 세제(취득세 및 보유세) 강화, 분양가상한제 및 추가 규제 우려, 주택구입 자금 출처조사,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는 다소 위축됐지만 ▲매물 부족과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마포구(0.16% 상승)는 대흥ㆍ아현동 신축과 공덕ㆍ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1% 상승)는 구의ㆍ광장동 위주로 ▲성북구(0.09% 상승)는 길음뉴타운 및 종암ㆍ하월곡동 등 갭메우기로 ▲은평구(0.08% 상승)는 녹번동 신축 및 불광ㆍ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7% 상승)는 가재울뉴타운과 영천ㆍ천연동 등 갭메우기로 상승 ▲강남구(0.29% 상승)는 상승 기대감 등에 따른 매물부족 현상 및 GBC 개발호재로 상승폭이 확대 ▲서초구(0.25% 상승) ▲송파구(0.25% 상승) ▲강동구(0.21% 상승) ▲양천구(0.54% 상승)는 학군수요 및 재건축 기대감으로 ▲영등포구(0.15% 상승)는 문래ㆍ당산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서구(0.15% 상승)는 가양ㆍ등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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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광역시는 +0.12%→+0.14%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2% 확대됐다. 광역시별로 보면 ▲대전(0.39% 상승) ▲부산(0.11% 상승) ▲광주(0.03% 상승) ▲대구(0.12% 상승) ▲울산(0.12% 상승)이다.

한국감정원은 이 중 가장 상승폭이 큰 대전에 대해서는 ▲중구(0.54% 상승)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태평ㆍ오류동 위주로 ▲유성구(0.54% 상승)는 신성ㆍ하기동 구축 위주로 ▲서구(0.37% 상승)는 둔산ㆍ탄방동 주거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대덕구(0.28% 상승)는 송촌동 구축과 세종시 인접한 석봉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됐다고 전했다.

‘해수동’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산에 대해서는 ▲해운대구(0.30% 상승)는 우ㆍ중동 등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동래구(0.26% 상승)는 명륜동 신축 및 사직ㆍ온천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22% 상승)는 민락역 인근 단지 및 수영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 이어가지만 단기급등 및 매도ㆍ매수자 희망호가 격차로 관망세 확산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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