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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하늘에 묻는다’ 12월 26일 개봉…현장스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3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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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12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서운관과 발명품들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그들이 밤을 새워 읽었을 듯한 연구 서적들과 발명 기구들의 설계도들, 그리고 군데군데 완성되지 않은 발명품들이 보이는 서운관의 실내가 보인다.

이 세트장만 보아도, 세종과 장영실의 열정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것들이 현실화된 발명품들까지 볼 수 있다. 세종이 장영실을 눈여겨보게 된 결정적인 발명 기구 ‘물시계’, 조선의 하늘을 열었던 현재 만원권 지폐 뒤에서도 볼 수 있는 ‘혼천의’, 그리고 ‘자격루’의 일부인 시간을 알려주는 인형 등 각종 발명 기구들이 감탄을 자아내며 마치 조선 당시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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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발명품들이 현존하지 않고 재현만 된 것들이 많아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조사들이 필요해 오랜 시간을 할애해 연구했다”라고 밝혀 영화에서 생동감 넘치게 재연될 서운관과 발명품들을 위해 힘을 합친 스태프들의 노력을 짐작케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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