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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공개테스트 통해 김보용과 안재홍 영입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12-13 16:02 KRD7
#광양시 #전남드래곤즈 #공개테스트 #김보용 #안재홍

화성FC 출신의 포워드 김보용, 영남대 출신의 미드필더 안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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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공개테스트를 통해 김보용(22), 안재홍(21)을 영입했다.

전남은 지난 14일 SNS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 선수단 공개테스트' 실시를 알렸다. 일주일간 진행된 서류 신청에는 약 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8명의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실기 테스트 끝에 선발된 두 명은 화성FC 출신인 김보용과 영남대 재학 중인 안재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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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윙 포워드인 김보용은 저돌적인 돌파와 영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진영으로의 침투에 능한 선수이다. 안재홍은 미드필더로 공격 성향이 강하고, 공간 침투를 잘하는 영리한 선수로 수비 가담 범위가 또한 넓다.

안재홍 선수는"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될 테지만, 매일 도전과 경쟁을 해야 했기에 괴롭기도 했던 3일이었고, 공개테스트 실기 3일을 회상했다"며"팬, 감독 및 코칭 스태프, 선수 등 모두에게 안재홍이라는 선수를 알리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보용 선수는"사실 너무 꿈 같다. 매일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공개테스트로 들어온 첫 프로선수인데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모두에게 증명하겠다'며"전남의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전남에서 프로 선수단을 공개테스트로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 공개테스트 첫 주자인 두 사람이 2020시즌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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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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