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경련 “구자경 회장 언제나 바른모습의 기업가…기술과 인재 중시하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4 21:26 KRD7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 #구자경 #기술과인재 #바른모습의기업가
NSP통신-1987년 2월, 제26차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에 추대된 구 명예회장(왼쪽)이 정주영 전임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LG그룹)
1987년 2월, 제26차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에 추대된 구 명예회장(왼쪽)이 정주영 전임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LG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구자경 회장님이 별세하신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구자경 회장님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셨다.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구셨고, 전자산업을 챙기시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하셨다”며 평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로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하셨으며,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주신 회장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이어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