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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성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2-16 10:02 KRD7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
NSP통신-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개최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개최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진행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11일 오전부터 48시간 동안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진행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차량 정비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열띤 경연을 펼쳐 1개의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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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쿨버스’는 고객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성 ▲디자인 ▲실현 가능성 ▲확장성 ▲지속성과 사업성 등 총 5가지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쿨버스가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 접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라스트마일 서비스 전동식 스쿠터와 연동된 주차장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모달(Intermodal) 수송 솔루션을 발표한 더스윙과, 사운드 감지 시스템을 MB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독일 본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초청돼 별도 피칭 기회를 부여받았다.

NSP통신-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쿨버스가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13일에 결과물을 발표하는 엑스포데이 행사에서 3일간 개발한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쿨버스’가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13일에 결과물을 발표하는 엑스포데이 행사에서 3일간 개발한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한편 우승팀 스쿨버스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중기부에서 제공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추후에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그동안 개발을 진행한 9개 팀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엑스포데이 행사가 진행됐고 필립 나이팅(Philipp Gneiting)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크리스티안 디크만(Christian Diekmann)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 임태범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연구원 등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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