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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통과 “준비상태 충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6 12:33 KRD7
#토스뱅크 #인터넷뱅크 #예비인가
NSP통신-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이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이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위원회가 한국토스은행(이하 토스뱅크)에 은행업(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허했다.

금융위원회는 토스뱅크에 대해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적 충실하므로 인터넷전문은행에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적격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소소스마트 뱅크는 “자본금 조달계획과 사업계획 등이 미비해 인터넷전문은행을 안정적으로 경영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아 부적격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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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토스뱅크,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총 3개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있었으나 이 중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신청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지난 11일 예비인가 신청 자진철회 의사를 공문으로 통보했다.

토스뱅크의 자본금은 무의결권부 우선주 625억원 포함한 2500억원이며 주주는 토스,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향후 토스뱅크는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고 1개월 이내에 금융위로부터 본인가를 받는 경우 영업 개시가 가능하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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