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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 WTCR 드라이버 부문 2년 연속 종합 우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2-16 17:25 KRD7
#현대차(005380) #WTCR #우승 #모터스포츠
NSP통신-현대자동차 i30 N TCR이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5일 열린 2019 WTCR 시즌 마지막 대회(10차전)에서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5일 열린 2019 WTCR 시즌 마지막 대회(10차전)에서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모터스포츠가 2019 WTCR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은 13일부터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i30 N TCR을 타고 출전해온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는 6차전 독일 대회부터 7차전 포르투갈, 8차전 일본 대회까지 3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라섰으며 9차전 마카오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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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리즈 선수는 15일 3차례 열린 레이스에서 우승과 8위, 5위로 각각 경기를 마치며 54점의 포인트를 더해 올해 총 370점을 쌓아 2위 에스테반 괴리에리(혼다 시빅 Type R, 349점) 선수를 21점 차이로 따돌리고 2019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2018 WTCR 원년 대회에서 i30 N TCR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노버트 미첼리즈가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i30 N TCR이 2년 연속으로 시즌 챔피언을 거머쥐게 됐다.

또 현대차는 i30 N TCR이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지녔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팀 부문에서는 i30 N TCR 2대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미첼리즈 선수의 우승행진에 힘입어 도합 60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i30 N TCR은 올 시즌 10차례 대회에서 치러진 총 30회(대회당 3회 레이스) 레이스 중 7회의 우승(미첼리즈 5회, 타퀴니 2회)과 18회의 포디엄 입상(3위 이상)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올해 첫 출전한 사이언 레이싱 링크앤코(Cyan Racing Lynk & Co)팀에게 돌아갔다.

NSP통신-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시즌 마지막 대회 종료 후 치러진 종합 시상식에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가 수상 후 기뻐하는 모습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시즌 마지막 대회 종료 후 치러진 종합 시상식에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가 수상 후 기뻐하는 모습
NSP통신-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시즌 최종전첫 경기에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는 모습 (현대차)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시즌 최종전첫 경기에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는 모습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WTCR 이외에 세계 각지의 TCR 대회도 사실상 현대차의 독무대였다. 현대차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치러진 권역별 2019 TCR에서 드라이버와 팀 부문 모두 종합 우승을 싹쓸이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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